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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남 프레임 탈피, ‘전북 몫 찾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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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남 프레임 탈피, ‘전북 몫 찾기’ 프로젝트 추진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7.02.01 16:3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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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 프로젝트 시동,‘2020 전북 대도약’핵심 과제 역점

 
송하진 지사, “변화의 시기 ‘전북 몫 찾기’ 프레임 추진”
대선 공약사업 전북 몫 원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인사, 예산, 정책, 국가계획에 호남 아닌 전북 독자 권역
전북 몫 찾기 9개 분야 세부계획, 대선정국 적극적 대응

송하진 도지사는 정유년 새해부터 조기대선 정국을 겨냥해 ‘전북 몫 찾기’라는 화두를 던졌다. 대선정국에서 호남의 틀에 갇힌 전북만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간 호남 내에서도 역차별과 소외에 시달려온 전북도민의 울분을 응집해 탈 호남과 전북 독자권역 설정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라감영이 있던 전북이 전라도의 중심’

송하진 도지사는 새해벽두부터 전북 몫 찾기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2020 전북 대도약’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지난 달 9일 송 지사는 신년 기자회견 석상에서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해 정부가 새로운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새만금 개발은 국가가 명확한 방향설정을 통해서 연도별 투자계획과 재원마련 방안 등 정확한 로드맵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며 “개발이 1~2년 늦더라도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대선주자들에게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특히 “‘전라도’가 ‘호남’의 개념을 포괄하고 있으며, 역사적 정체성도 가지고 있다”며 “전라감영이 있던 전북이 전라도의 중심으로, 전라도 개도 천년을 맞아 역사적 정체성과 자존심도 살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이 30년이 넘도록 터덕거리는 배경은 전북이 호남의 테두리에 ‘호남 내에서도 또 다른 소외와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송 지사는 전북의 현 주소와 새만금 사업을 동일선상에 놓고 ‘전북 몫 찾기’에 이젠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조기대선 정국 레이스가 본격화된 정치적 여건변화와 2018년 전라도 개도 1000년을 맞은 현 시점을 잘 활용한다면 오랜 난제인 전북 독자권역 설정의 과제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 같다.

 

道, ‘2017년 전북 몫 찾기의 원년’ 선언

전북도가 올 한해‘전북 몫 찾기’와‘2017 10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제19대 대선이 치러지는 2017년을 ‘전북 몫 찾기’의 원년으로 삼고, ‘호남’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 전북 독자권역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영남권은 TK·PK로 구분해 정책·예산·인사부터 정치적 대우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독자적인 지역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호남은 문화와 정서가 확연히 다른데도 전북과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어 지역적인 차별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송 지사는 “호남에서도 광주·전남은 주류고 전북은 비주류로 여겨 광주와 전남에 편중된 지원을 해놓고 호남 몫을 챙겨줬다고 하는 전북 소외의 일상화, 전북소외에 대한 무감각 현상이 만연됐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전북 몫 찾기’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우선 대선 공약사업과 2018~2019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 대규모 사업이 완공될 2020년을 겨냥한 2020 전북 대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정부 장차관 임명 시에 전북 몫을 요구하고, 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등의 국가사업 정상화를 강력하게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 독자권역 설정, 궁극목표이자 난제’

정부의 국토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중장기계획에서 전북은 ‘호남(전라도)’로 묶이면서 광주전남 예속화의 피해를 감수해만 했다. 민선5기 김완주 전임 도지사 시절에도 이명박 정부의 5+2광역경제권 정책 추진과 연계해 독자권역 설정이 추진됐지만 동력을 찾지 못했다.

전북의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독자권역 설정은 정치적 해법 모색이 가장 빠른 길로 분석된다. 도는 정부와 정치권에 전북 독자권역 인식화로 각종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논리개발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 때문에 도는 전북 몫 찾기를 위한 추진계획을 9개 분야로 나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고, 대선공약에서부터 국가예산, 인사, 정체성 확립, 도민 참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통해서 ‘전북 몫 찾기’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과 역량을 응집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때 조기대선 정국에서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자권역 설정이 현실화된다면 지역 내에서 산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미완의 과제인 전주완주 통합과 새만금 행정구역 개편 등의 논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2020년 전북 미래의 새로운 전환점’

오는 2020년은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0년 넘게 추진해온 새만금개발 1단계 SOC가 마무리되고, 탄소특화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동서2축·남북2축 완공, 새만금 농업용지 및 신항만 완공, 새만금공항 및 금융타운 착공 등의 대형 프로젝트가 구체화된다.

도는 올 한해를 2020년 대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우선 ‘2017 FIFA U-20 월드컵’과‘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는 올해를‘2017 전북방문의 해’로 삼아 2월 중 선포식을 갖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관광객 3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탄소산업은 지난해 탄소산업육성법 제정, 탄소산업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통과에 이어 탄소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을 통해 탄력을 더 할 예정이다. 올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한국식품연구원 이전을 끝으로 12개 공공기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혁신 도시를 농생명 허브,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2017년은 대선이 치러지고,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결정이 이루어지는 등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전라도 정도 천년을 1년 앞두고 그간 호남이란 이름으로 소외받아 온‘전북 몫 찾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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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독립운동 2017-02-03 17:15:21
군산도 새만금 간척지 성공조성을 위해 새만금특별자치시승격론을 이어받아 군산+새만금 3.4호지역만의 군산특별자치시로 승격하여 전북도산하가 아닌 대한민국 9번째 도시형 광역지자체로 거듭나게 하는것이 답이다. 국비지원 손쉽고 지방세도 늘어나며 전북에서 제일먼저 실질적 시승격을 한 120주년을 2년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맟춰 특별자치시승격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

이경 2017-02-01 19:24:08
전주김제통합이든 전주완주통합이든 하라
그것만이 전북 전주가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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