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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주-김제 통합은 ‘전북 희망 만들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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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주-김제 통합은 ‘전북 희망 만들기’ 구상”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7.01.31 22:13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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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측 “앞뒤 쏙 빼먹고... 일방적으로 왜곡한 정략적인 비난”

 
전주-김제간 통합을 주장해온 정동영의원에 대한 일부 지방의원들의 비판에 대해 정동영의원측이 “내용을 왜곡한 정략적인 비난”이라면서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김제시 일부 정치인들이 정동영의원을 겨냥해 “김제 소멸론이 김제 시민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주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정 의원실의 관계자는 31일 “이같은 비난은 정의원의 발언 내용을 왜곡한 전형적이고 정략적 비난”이라며 해명했다.

그는 “정 의원이 ‘김제 소멸론’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전북의 희망 전략 즉, ‘전주-김제 통합론은 ‘전북 희망 만들기 구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농어촌지역의 소멸론을 예로 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 의원의 ‘30년 후 소멸’ 발언은 지난해 말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마스다 히로야’의 ‘지방 소멸론’을 소개한 것”이라면서 “이는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 절벽 현실을 분석한 것이며, 실제로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북 인구는 1966년 최고치인 252만명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183만명이고, 김제 인구도 1960년대 20만이었으나, 지금은 8만여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새만금이 전북의 수도로 발전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김제를 전북의 중심도시로 만들어야 하고, 나아가 전주를 항구도시로 만들어야 김제도 살고 전주도 살고 전라북도도 산다. 전북의 미래가 새만금으로 옮겨가야 된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실 관계자는 “김제시 일부 정치인들이 앞뒤 쏙 빼먹은 일방적인 주장은 ‘주장을 위한 주장’일 뿐”이라면서 “김제 발전을 퇴행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지나지 않는다. 과연 무엇을 위한 주장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기를 권한다”고 꼬집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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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재도약 2017-01-31 22:40:19
지극히 옳은 말씀 김제-전주통합이야 말로 새만금시대를 개척할 수 있는 기막힌 아이디어 김제-전주를 통합해 새만금과 김제,전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국제항만, 국제공항, 고속철도 전부 갖춘 큰 도시를 만들어야 전북이 재도약 할 수 있음

꼬막 2017-02-01 11:12:57
전주김제통합하여 세계가 놀랄 대도시 만들자
우리전북이 뭉치면 된다
큰 구상에 경의를 보냅니다

종남 2017-02-01 11:16:23
더크게
전주,군산,익산,김제 대 통합으로
호남발전의 견인차 역활 해야합니다
군소도시로 아무것도 할수 없고

인구감소로 20년후 사라질 기초단체 많다고 합니다

전주김제광역화 2017-02-01 11:53:59
▶수도권
- 인천/고양/부천/안양/수원/성남/평택 등등
▶충청권
-대전/청주/천안아산/당진/홍성/세종 등등
▶경상권
- 부산/김해/ 창원(마창진)/울산/포항/구미 등등

● 30~40년전 감히 전주 또는 김제와 비교도
안되던 소도시 보십시요
- 대부분 100만이 넘는 대도시들로 변하고 있습니다

- 전주? 김제? 익산/군산요?
- 그냥 이렇게 기득권만 누리고 도태 되어갈건가요?

◆혁신 그리고 도전, 변화 하세요 !

통합 대찬성 2017-02-01 12:51:30
김제인구 8만여명
65세 이상이 30%에 육박하니

십여년 후에는 5만도 깨지는 것은 기정사실
20여년 후에는 3만명이나 남을까 걱정

그래도 김제시 일부 정치인들은

시장과 의장 부의장 노리고 통합반대할 듯

소멸되거나 말거나 감투만 쓰면 제일
-----------

반면 정동영 의원 통합주장에 대찬성하는 김제시민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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