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7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서 유치원 교사 2명, 초등 교감 4명, 초등 교사 28명, 중등 교사 20명으로 총 54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17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에는 모두 106명이 지원, 평균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달 6일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다단계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전형은 1, 2, 3차 전형위원의 67.2%를 전북도교육청 소속 직원이 아닌 도내·외 교육전문가를 전형위원에 위촉해 실시됐다.
이번 전형에는 행정예고를 통해 응시자격에 교육경력 12년 이상인 자 중에서도 보직교사 경력이 2년 이상(유치원 교사는 1년 이상)을 포함시켜 전직 후 원활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강화했다.
한편 2017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들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18시간의 지역별로 운영하는 시도 연수에 이어 같은달 8일부터 17일까지 50시간의 남부권 공동 직무연수에참여하게 된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