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8 14:20 (목)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연매출 100억 시대 눈앞
상태바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 연매출 100억 시대 눈앞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1.20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12년 10월에 문을 연 완주군의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이 ‘연매출 100억원 시대’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94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

효자동 직매장은 지난 2012년 10월 31일 문을 열었는데, 첫 해 두 달 동안 4억44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2013년 78억3000만원으로 매출액이 급성장한 데 이어, 2014년 87억8000만원, 2015년 92억1900만원 등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축 이전이란 환경 변화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에게 다가간 결과, 연 매출액이 94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조만간 100억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효자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맞은편 효자동2가 163-1번지 일대에 1·2층 1600㎡ 규모로 지어진 효자동 직매장은 1층에는 직매장을 비롯해 정육과 제과·제빵,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2층에는 콩을 소재로 한 소이푸드 사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완주지역 농가의 안정된 소득 보장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효자동 직매장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레스토랑까지 운영되면서 완주군 직매장의 매출성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2단계 성장동력화하는 정책도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