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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신 ‘꽃심’ 확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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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신 ‘꽃심’ 확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1.19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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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2017년 사업계획 공개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2017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선포된 ‘꽃심’의 확산을 목표로 삼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와 연구, 박물관 교육 등 세 분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
‘박물관 교류 특별전-나마스떼, 인도(4월)’는 인도박물관과 교류를 통해 인도에 관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인도인의 세계관과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로 소장유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유물을 전주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전주역사문화 특별전-꽃심의 도시, 전주(6월)’는 2016년 선포된 전주정신 ‘꽃심’과 ‘대동·풍류·올곧음·창신’을 주제로 전주의 정체성과 그 의미를 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한 전시이다.

‘신소장품 특별전(9월)’는 구입·기증으로 새롭게 확보된 박물관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새로운 유물을 공개하고 기증·기탁자의 뜻을 널리 알린다.

‘민속문화 특별전-무술년 개띠해(12월)’는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해 개의 역사적, 문화적 특징과 우리생활 속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녔는지 살펴본다.

▲연구
‘제19회 전주학 학술대회’에서는 전주역사에서 연구가 안 돼 있는 고려시대와 근현대사 중 고려시대 전주의 역사문화를 조명해 고대와 근세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전주역사의 체계화시킨다.

‘전주학총서는 전북지역 태조유적을 주제로 전주와 전북이 조선왕조의 발상지임을 인식시키고 이와 관련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지역의 태조유적‘을 펴낸다.

매년 전주학 관련 주요 연구 성과물들을 집대성한 정기학술지 ‘全州學硏究’ 11집을 발간한다.

▲교육
제16기 전주학 시민강좌는 전라감영 복원과 연계해 전라도를 관할한 전라감영 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지방통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북과 전주인으로서의 자세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조선시대 지방통치체제-전라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답사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전주와 조선왕실에 관련된 유적답사로 5월 ‘태백산 사고와 조선왕조실록’, 11월 ‘정조와 수원화성’ 등 2회 실시한다.

전주재발견 현장답사는 남고산성, 조경단, 위봉산성 등 전라북도에 위치한 조선왕실관련 답사를 통해 전주와 전북지역의 지역사 인식을 제고한다.

가족과 함께 토요박물관 나들이 ‘꽃심의 도시, 전주’는 전주정신 ‘꽃심’과 꽃심에 담긴 ‘대동·풍류·올곧음·창신’을 주제로 교육체험을 진행해 전주정신을 확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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