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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세계희귀절지동물특별전” 2월 12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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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세계희귀절지동물특별전” 2월 12일까지 연장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0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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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개최하는 겨울방학특별기획 “세계희귀절지동물특별전”을 2월 12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1월 22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다양한 체험과 양질의 전시해설로 재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 성황을 이루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특별전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구상에서 생물종이 가장 많은 절지동물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희귀한 절지동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자연학습체험전으로 ‘희귀절지동물전시’, ‘야광전갈체험’, ‘오싹오싹동굴체험’,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귀절지동물전시’에는 코코넛크랩, 인도왕소라게, 아시안포레스트전갈, 타란튤라독거미, 아이언크랩 등 약 50여종 700여 마리의 절지동물이 전시되고, ‘세계희귀곤충표본전시’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키론장수풍뎅이, 뮤엘러리사슴벌레, 버드윙나비, 나뭇잎대벌레 등 전 세계희귀곤충표본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곤충놀이터는 각종 수서곤충과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터치풀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존, 곤충낚시터 등이 있어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시관에는 곤충표본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자개거울만들기 등이 무료(현장접수)로 운영되고 호남 최초로 만들어진 써클영상관과 호랑이라이더관, 백두대간상설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바래봉 일원에서는 2월 12일까지 제6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며 주요행사로는 눈썰매, 얼음썰매, 눈꽃동산, 눈꽃등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있다. 올 겨울 남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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