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희망농가는 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신청
정읍시가 올해 한우 명품화를 위한 정액 지원사업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한우 개량과 우량 명품한우 생산으로 정읍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지역 한우 암소는 5만3000두이다. 시는 이중 85%인 4만5000두에 지원할 예정이며, 1등급 이상 정액을 사용해 수정하는 경우에 정액 1스트로 당 구입가격 1만원의 70%인 7000원을 지원한다.
정액 지원 희망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우 정액 지원사업은 한우산업의 기본이 되는 핵심 사업으로 정읍한우를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정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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