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정읍署, 낙상위험 어르신 편의 제공 호평
상태바
정읍署, 낙상위험 어르신 편의 제공 호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1.19 0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가 겨울철 낙상위험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순찰차로 편의를 제공하는 감성치안을 실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통관리계 김대범 경위와 신현종 경사는 지난 18일 아침 동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 러아워 근무 중 허리가 90도로 굽은 어르신이 쌀자루가 실린 손수레를 힘들게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순찰차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바래다 드린 것.

이 같은 사실은 횡단보도 근처에 있었던 시민이 선행을 베푼 경찰을 칭찬해 줬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경찰서에 제공해 알려졌다.

익명의 시민은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가시는 할머니를 보고 도와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경찰관이 먼저 다가와 안전한 횡단을 돕고 모시고 갔다선행을 베푼 경찰을 칭찬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이제 본격적인 맹추위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눈으로 확인하고 구두로 인지시켜주는 단순한 순찰에서 벗어나 작은 곳에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