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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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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1.1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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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웅포면 기부천사로 불리는 양돈농가 김기진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년째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웅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웅포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지정기탁 된다.

김씨는 양돈업을 하며 회사이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08년도부터 명절마다 1000만원씩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부금이 1억 4000만원이 넘는다.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상노)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환)가 오산면에 이웃돕기성금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10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했다. 의용소방대(대장 김용환)는 오산면 희망동행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오산면 55개 마을은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모두 참여해 이웃돕기성금 967만원을 기탁했다.

자동화기계 설비 제작기업 이존(대표 김용훈)은 쌀 10kg 150포 250만원 상당을 기탁해 통리장 등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 75가구에 2포대씩 지원했다.

▲모현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진)위원과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 그동안 모은 정기기부(CMS) 후원금으로 떡국떡, 달걀, 조미김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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