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17년도 전라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반 성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아동·청소년 및 가족 대상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와 예술이 시·군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중심형 지원사업을 지향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사교육과 입시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내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풍부한 감성과 공동체적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주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문화예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설 등이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모사업의 지원절차 및 연간 사업운영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19일(목요일)은 무주 최북미술관, 20일(금요일)은 남원문화원 문화예술지원센터, 23일(월요일)은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