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간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해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김제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박약국사거리 등 시내 일원에서 야간 활동이 잦은 어르신 보행자에게 빛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하고, 야간 활동 시 착용 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배부한 빛 반사 바람막이는 몸통 부분 앞·뒤에 유리소재 반사원단(고휘도)을 입혀, 야간 착용 시 전조등에 반사돼 멀리서도 사람의 형상을 쉽게 식별 가능 하도록 제작 했다는 것.
또한 야간 활동 시에 밝은 옷을 착용하면 가시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교통사고 등 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황대규 서장은 “바람막이 배부 외에도 어린이·노인층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전개로 차를 보고 건너는 안전한 보행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도록 운전자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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