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47 (금)
완주군, 산림소득 사업 18억 지원
상태바
완주군, 산림소득 사업 18억 지원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1.1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산물 품목 확대, 임업인 경쟁력-소득증대 기여

완주군이 주요 특산물인 곶감 등 청정 임산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소득 증대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업분야는 곶감 등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 사업 등 임산물 유통분야(3개 사업)를 비롯, 표고재배시설 지원 등 산림작물생산 분야(3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 총 8개 분야다.

올해부터는 이상기온 등의 피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저장·건조시설 및 관정시설, 임산물 가공장비 지원 품목 등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상고온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곶감 생산농가들의 소득안정성 확보를 위해 곶감 건조시설 현대화 및 장비 보완사업 예산으로 8억 3000여만원을 편성,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승기 산림축산과장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완주 곶감의 우수성과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임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