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에는 “어려운 이웃이 있어요!”, “재난을 당했어요!”하면 어김없이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주는 노란옷의 천사들이 있다. 바로 새보안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명)가 그 주인공이다.

새보안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명절나기를 위해 보안면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백미(10㎏) 60포를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새보안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백미를 전달하는 등 보안면민이 행복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보안적십자봉사회 김동명 회장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에 대한 사랑과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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