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등에 귀성객 및 관광객 대상 대회 홍보물 배부 및 광고물 설치
전주시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홍보에 집중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회 홍보를 극대화를 위해 홍보 광고물을 제작, 고속도로 나들목과 한옥마을,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과 4일간의 연휴를 맞아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FIFA U-20 월드컵 개막전 개최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서 지난해 구성된 FIFA U-20 월드컵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90여명이 FIFA U-20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인 ‘차오르미’와 함께 △전통놀이 미니게임 △축구공차기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U-20월드컵 추진단 관계자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면서 “축구팬들이 전주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경기를 함께 즐기며 전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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