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차세대 성장동장동력으로 꼽히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여성 소프트파워를 키운다.
1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신수미 센터장)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센터 대강당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온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내외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응법을 분석하며 경쟁력을 갖춘 성장의 기회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 일컬으며 ICT융합기술, 사물인터넷 등을 중요한 분야로 지목했다.
특히 미래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향하는 지름길인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인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2016년부터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여성인재의 SW분야 유입을 촉진시키고 있다.
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황, 일자리 지형변화, 주목받는 지능정보통신분야’ 등을 소개하고 일반교육 과정에 데이터 경제시대 핵심기술인 코딩교육, 3D 프린팅 등의 강좌를 개설해 여성들의 ICT/SW 분야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신수미 센터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뛰어난 소통능력과 창의성, 다양성을 지닌 여성들의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진출은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도민 역량개발 지원으로 전북도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254-3813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18일 여성교육문화센터 ‘제4차 산업혁명이 온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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