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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량 증대로 소 사육농가 경영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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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량 증대로 소 사육농가 경영안정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7.01.16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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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7년 자급 조사료 생산을 위해 7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자 지원하고, 조사료 3만톤 이상 생산·고급육 생산·산유량 증대 등 소 사육에 이용토록 하여, 45억원의 사료비 절감을 도모하고,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향상에 나선다.

사업별로 조사료 작업 및 장비지원에 20억원, 종자 및 기자재에 9억원, 장려금과품질향상에 4억원 등이다.

남원시는 911 농가에서 33천 여두의 소가 사육되고 있고,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10만톤으로, 이중 재배조사료 25%·볏짚등부산물 55%·수입건초 20%가 이용되고 있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재배 조사료의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의 1,500ha 3만톤을 장기적으로 2,000ha 4만톤 이상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그 동안 조사료 전문영농법인 20개 육성과 기계화 장비의 지원을 통해 수확체계를 구축했으며, 재배기술 향상·우수한 조생종 종자 공급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경영체 기자재지원, 종자구입비 추가지원(연 2억원), 재배지 임차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20% 수준의 낮은 자기부담으로 조사료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화있는 자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40억원을 투자 지원해 조사료생산의 확대에 집중하고, 하계조사료단지(옥수수, 연맥)조성 등, 기존의 지원 사업 강화와 지역에 적합한 조사료사업 육성을 국비지원 사업과 연계 추진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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