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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망로 확장 추진... 국비 680억원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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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망로 확장 추진... 국비 680억원 확보 관건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1.1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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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SOC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주목’

군산시가 국가 SOC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백대교 건설 및 철도망 구축 등과 연계한 사업을 신규 정책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연초 연안도로 개통이후 해망로 주요 교차 지점에서 빚어지고 있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망로 확장을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군산시는 동백대교 해망IC 확장 사업에 따른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교차로 지점 병목현상을 해소했다.

올해는 최근 개통된 군장산단 연안도로와 연계한 주요 교차로 지점의 구조 선형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동백대교 개통 후 군산국가산단 진입 및 시내방향 교통량 해소를 위해 해망로(산단진입도로) 확장공사를 대선 공약 및 신규 국가사업으로 적극 건의해 기반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해망로 확장공사에 소요될 사업비는 6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국가사업 채택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익산대야 복선전철사업(14.3km)과 군장산단 인입철도(29.9km)사업도 올해 2,35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2018년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과 연계한 대야역 이전이 사업계획에 반영되었으나 여객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주민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며 “대야 과선교 구간 노선 우회와 신촌마을 철도 교량화 변경 등 그동안 제기된 주민 숙원사업을 시행기관과 협력해 주도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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