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4:47 (금)
무주군, 밭 기반 정비사업 본격화
상태바
무주군, 밭 기반 정비사업 본격화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7.01.13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지구 83ha에 24억 투입

무주군은 올해 총 2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지구 83ha에 대한 밭 기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밭 기반정비 사업은 채소와 과수, 화훼, 특용작물 등의 주산단지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구획정리 등을 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된 가뭄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삼가리 상가지구와 설천면 장평리 장덕지구, 안성면 죽천리 음지지구, 무풍면 덕지리 부흥지구, 부남면 대유리 대티지구에서 밭 기반정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3일에는 장덕, 상가, 대티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들과 대형관정계획과 밭기반정비사업의 송·급수관로 체계, 사업추진기간 등을 공유한다.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백기종 농촌개발 담당은 “2015년까지는 매년 2개 지구 추진해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국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5개 지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물을 대기 용이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호응도 좋고 실제로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