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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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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7.01.0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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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

“2017년은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 이라는 비전 아래 화합과 소통의 전북체육회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2017년 새해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최형원 처장은 작년 한 해는 ‘체육단체 통합’이라는 전북체육 백년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원년의 해로 두 단체의 물리적 통합이 완성되는 한 해였다면 통합 2년차인 금년에는 실질적인 화학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선진 ‘전북체육회’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전북체육은 조직을 개편해 조직의 안정화를 갖추고 더 나은 전북체육의 희망찬 내일을 위한 계획들을 더욱 전문성있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최 처장은 밝혔다.

그는 먼저 전문체육의 기반확충과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 준비 등에 만전을 기울여 전북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조성,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체육행정 구현 등 3가지의 대표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5월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와 6월 무주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 되는 약 두 달 가량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 수 있는 기회를 삼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체육을 통한 전북의 위상 제고를 위해 주최 기관들과 업무협조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참여하는 체육활동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17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 활성화를 통하여 체육으로 생동하는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수들의 은퇴 후 재능기부와 체육현장에서 은퇴한 교사들과 재능기부 협약을 맺어 각종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전문지도자와 봉사도우미를 확대 배치하는 등 학교체육, 전문체육 그리고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2018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도 체육회 경기운영과를 중심으로 실무단을 구성해 체육시설 확충과 불출전 종목 저변층 확대, 실업팀 창단 등에 중점을 두어 「종합3위」 이내 입상을 위한 학교운동부 창단, 우수선수 영입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치중한다.

끝으로 통합 원년이였던 지난 해 2체제 조직에서 1처 2본부로 개편된 통합 2년차의 전북 체육회는 우선 능률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사기진작으로 조직의 시너지 효과 거양에 노력할 것이며 현장중심의 자율권 확대와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내실있는 체육행정이 구현되도록 역점을 두기로 했다

최형원 처장은 “체육계의 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시·군체육회는 물론 종목단체와 파트너 관계로 유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전북체육회가 도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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