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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북방문의해] 전북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카드 한장에 쏙~전북 관광패스 본격 시행..카드 한 장이면 주요 관광지 OK
김병진 기자  |  oneand19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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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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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라북도 관광은 물론, 대한민국 관광 시스템의 일대 혁명이 이뤄지는 중요한 해다. 카드 한 장으로 싸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전북투어패스’가 이달 14개 시·군 전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정부 추진사업으로 발표 뒤, 일년 동안 전주·완주 시범사업이 진행되며 오류를 최소화 했다. 본지는 ‘전북관광의해-토탈관광의 핵심’인 ‘전북투어 패스’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편집자주

투어패스란?
한 장의 카드로 전북지역 주요 유료 관광지, 시내버스·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모바일, 소셜 커머스 8개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저렴하다!
12월 말 기준 14개 시·군 주요 관광시설, 119안전체험관, 종합사격장, 작은영화관 등 60여개 유료 시설을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에만 경기전(입장료 3000원), 여명카메라박물관(3000원), 루이엘모자박물관(1000원), 전주미술관(3000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2000원), 동물원(1300원) 등이 포함됐다.

하루 5차례 이내에서 도내 시·군내버스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자는 한옥마을 주차장(1시간 2000원, 15분 마다 500원) 등 도내 32개 공영유료주차장을 개소당 2시간 이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요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공연장, 각종 체험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830여개소가 투어패스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됐고, 좀 더 다양한 할인 가맹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들 가맹점에선 ▲요금할인 ▲익스프레스 서비스(관광패스 소지자는 빠른 줄로 이용) ▲추가상품 서비스(식사 이용시 후식 무료제공 등) ▲전용좌석 서비스(전망이 좋은 전용좌석 식사)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도 자체 분석에 따르면 1박2일로 전주 여행을 가는 경우 1명이 약 2만5000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문어꼬치를 몇 개 더 먹을 수 있고, 가족들 선물로 초코파이를 더 사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편리하다!
국내에서 시도한 적 없는 자유이용권형 ‘전북관광패스’는 편리하다. 관광패스가 먼저 도입된 일본 오사카의 경우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기간 내에 무제한 이용하고 오사카 시내 주요 명소 28곳을 무료입장할 수 있는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 내내 종이로 된 패스권을 소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전북관광패스’는 소비자의 욕구와 사용편의성을 감안해 카드형과 모바일형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도는 스마트폰 하나로 나홀로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 트래블 관광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의 관광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를 확산해 갈 계획이다.

패스권 기간은 1일권, 2일권, 3일권, 한옥마을전용권, 수요자맞춤형(선택형)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관광형(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과 교통형(관광형+대중교통or공영주차장)으로 나눠 사용 편의성을 대폭 확장했다.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전북관광패스는 관광객이 좀 더 손쉽게 패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처를 45곳이나 확보했다. 26곳의 관광안내소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장수 나봄리조트, 임실 치즈마을 등 대표 관광시설 매표소에서도 투어패스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jbtourpass.kr)는 물론 쿠팡 등 소셜커머스, 인터파크 등 온라인 티켓 판매처 등 8곳의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가맹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비·성수기 가격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며 “‘전북관광패스’전면시행을 통해 전북 시·군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낙후된 전북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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