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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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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6.12.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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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농업, 관광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
▲ 진안군, 2017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진안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읍면장, 실과소 전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2016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크게 증대된 국가예산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은 민선6기 핵심과제인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마을마다 클린하우스를 확대 설치하고 농기계 폐오일 무상교환, 친환경제설제 사용, 우렁이 농법을 확대하고, 특히 용담호 주변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국비 510억을 확보하여 용담호 수질개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주말시장과 고향 할머니 장터를 활성화 시키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사람이 모이는 진안시장을 만든다.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화시장으로 차별화시켜 나가며, 진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진안홍삼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인해 관련 산업이 크게 활기를 띌 전망이다. 현재 미국 수출을 위한 FDA가 승인되어 미국내 H-MART에 진안홍삼이 판매 될 예정이며, 서울 강남에 진안홍삼 홍보관을 열고, 제주 바오젠 거리에 진안홍삼 제주홍보관과 수출센터를 열어 진안홍삼 유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산은 국내 유일 가위박물관을 개관하고 국가지질공원 지정으로 스토리가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주차장 생태공원과 명인명품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탑영제 수변공원 조성과 양서류 자연생태체험장, 부귀산 별빛고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주천생태공원을 연결한 생태관광축을 조성하는 등 진안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집중 투자하게 된다.

이외에도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확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장난감 도서관 활성화와 보육환경 개선 등으로 군민 복지도 세심하게 배려 할 계획이다. 홍삼한방집중화 단지 조성, 6차산업화 클러스터 신규마을 조성과 전원주거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며 지역개발 기반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도 9월에 개최하게 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행정의 중심을 군민에게 두고 주민 편의의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오늘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모두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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