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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관광 발전계획 수립‘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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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종합관광 발전계획 수립‘윤곽’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6.12.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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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밑그림을 드러냈다.

13일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기관인 (사)한국관광레저학회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종합관광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지난 2010년 ‘전주시 관광발전진흥계획 수립 연구’ 이후 5년 만에 추진되는 종합계획으로 이날 보고회에서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이 국내외 관광환경과 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옥마을 2단계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추진 전략들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전주관광의 미래상을 ‘가장 한국적인 미래관광 중심도시 전주’로 정하고, 한문화의 거점 글로벌 관광도시, 관광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화, 관광객과 시민이 행복한 관광도시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전주를 한옥마을 권역, 덕진 권역, 모악삼천 권역, 혁신도시 권역, 도심 권역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관광자원 및 잠재력, 연계가능한 사업, 주요과제 등으로 분석했다.

△한옥마을 글로벌 브랜드 제고 △융복합형 창조관광 육성 △시민친화형 생활관광 기반육성 △글로벌 관광서비스 환경조성 △연계형 관광사업 확대 등 5대 발전전략을 수립, 발전전략별 추진과제를 공간개발과 관광진흥사업으로 나누어 65개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사업으로는 △전주 전망타워 건립, △미식 테이블웨어와 클러스터 산업 조성, △미래농업 테마파크 조성, △마을관광 육성, △전주시 미식세계대회 개최 등이다.

시는 최종 용역보고서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시급성과 재정여건, 정책의 파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과의 연계성을 위해 관광정책 TF팀을 구성해 부서별 실행계획 및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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