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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황토마을 수도시설 개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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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황토마을 수도시설 개량 완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12.0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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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3억6600만원 투입…안전한 생활용수 본격 급수

정읍시가 산내면 황토마을 일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총사업비 366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3.7km의 노후관 교체와 1개소의 중형 관정 개발에 나서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6일부터 본격적인 급수에 들어갔다.

이로써 51세대 80여명의 주민에 대한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으로 시민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차적으로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와 시비 매칭사업으로 상수도 대신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지역 중 시설이 노후돼 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교체와 자동 염소 투입기 설치 등 시설 개량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과는 별도로 매년 7~8억여원을 들여 마을 단위 신규 급수공사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대 공급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식수원인 마을 상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검사 등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매년 소규모 수도시설의 정비와 관리를 위해 국비 확보에 힘쓰고 있다상수도 미 급수지역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병행해 모든 지역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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