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목재 김국희 대표가 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7일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에 따르면 매년 지역 우수 여성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 김국희 대표 등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 대표는 전북지역 목재업계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돼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위험기계와 기구에 대한 방호장치 및 방호조치, 개인보호구 및 개인보호장구, 안전보건표지등을 사업장 곳곳에 설치, 비치 하는등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5년동안 산업재해률 0% 달성했다.
또한 대표이사와 전 직원 사내교육을 통해 매년 지식업그레이드와 기술전수를 하고 있으며 건축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업계변화, 경기변화를 직접 체감하며 현장에 접목시키고 있다.
티앤제이건설 김지혜 대표와 유비쿼터스 문영실 대표도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여 미래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 세진산업 김숙자 대표는 조달청장상을, 임실치즈 전북총판 배정은 대표, 삼성방재 유정화 대표, 크리자인 이주선 대표 등 3명은 여성경제인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여성경제인의 날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다. 여성경제인의 사기 진작과 근로자 의욕고취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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