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전주시, 15만 청소년에‘희망의 날개’
상태바
전주시, 15만 청소년에‘희망의 날개’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6.12.01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아동 청소년 센터를 건립한다.

1일 시는 15만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 청소년 시설 간 네트워크 체계 구축·관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청소년 시설을 총괄하는 아동 청소년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들어설 경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및 재능 개발 공간으로 활용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주민들도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아동의 인권과 권리 존중 및 보육교사 교육을 비롯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에도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건립 예정 부지는 덕진구 인후동 아중택지개발 내 시유지이며 오는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총 6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센터 내에는 공연장과 상담실, 강의실, 동아리방, 진로 직업 체험실 등의 시설이 갖춰지고  심리상담실, 프로그램 개발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등의 공간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전체 건립예산 60억원 중 설계비 3억원을 확보해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건축비 확보와 시공사 선정, 공사발주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며 “청소년 전용 공연장 확보로 터전이 넓어지고 체험 프로그램도 활성화 시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