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함께 교통 불편 해소와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자 동절기 도로설해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2017년 3월 15일까지 도로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등에 대비한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사전 준비체계를 확립하고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이미 지역 내 주요도로 110개 노선 482㎞네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덤프 4대, 제설기 4대, 모래살포기 7대 등 장비 23대에 대한 장비점검 및 시운전을 완료했다.
또한 주요자재인 염화칼슘 558톤, 소금 948톤, 모래 600㎥를 확보하고 적사함 260개, 모래주머니 5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완료 했다.
특히 20cm이상 적설시 익산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내 주요 고갯길, 응달지역에 있는 도로 등의 제설작업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구역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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