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2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교통문화 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아 김성중 서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는 진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7월부터 노인복지회관, 어린이집, 다중운집장소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예방 홍보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의 왕성한 활동은 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문화 개선에 효과를 거둬 전국 251개팀 중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은 김성중 서장이 진경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김성중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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