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전북개발공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광대 에코-그린특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학술·인적교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직무·학습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관심 분야 학술교류와 공동연구를 비롯해 원광대 에코-그린특성화사업단 토목환경공학과 학생들의 교육학습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도종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기대된다"며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좋은 결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전북도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해 지난 1998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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