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대곤 전북대교수가 시집 ‘암반의 뒤척임’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계절의 과오’와 ‘설산에 묻힌’, ‘저녁 수목원’, ‘산티아고 가는 길’ 등 67편의 시를 담았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1994년 ‘청년의사’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하기도 했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기다리는 사람에게’와 ‘그 도시의 밤안개’, ‘겨울 늑대’, ‘야광물고기’, ‘파충류의 눈’, ‘가방 속의 침묵’ 등이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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