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림녹지과 최석원(40세)주무관이 전라북도 공무원 최초로 산림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산림기술사는 산림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춘, 산림기술 분야의 ‘박사' 급 수준으로 인정받는 전문 자격증이다.
최주무관은 전북대 산림자원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2002년 장수군청 임업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장수군 산림녹지과에서 근무 중이다.
최 주무관은 “신임 때부터 조직 내 선배 공무원들의 지도를 바탕으로, 평소 산림행정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것이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지역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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