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염북마을은 14일 전주한선교회와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북마을 이장 등 주민과, 성수면장 등 직원, 성수농협, 전주한선교회 목사 등 28여명이 참석했고, 염북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를 약속하는 등 서로간의 화합과 결의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철홍 목사는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산수동 및 성수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향우회원들과 함께 구입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이장은 “전주한선교회에서 자주 방문해 마을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구입 및 일손돕기 등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주민들과 교인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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