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작지만 강하다. 독립영화 향연속으로
상태바
작지만 강하다. 독립영화 향연속으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1.02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독립영화제 개최
지역 및 전국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6전북독립영화제가 열린다.
 
2일 (사)전북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전주시네마타운에서 2016전북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2016전북독립영화제는 오늘 오후 7시 전주 시네마타운 5관에서 4편의 단편영화를 개막작으로 상영하며 독립영화 축제의 문을 연다.
 
개막작은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을 필두로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 정다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빈 방’, 김인선 감독의 ‘수요기도회’ 등 한국독립 단편영화의 현주소를 담은 각양각색의 영화들을 선보인다.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은 전북도가 제작지원하고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한 2016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작지원 선정작이다.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은 2016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부문 대상 및 2016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다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빈 방’은 2016미쟝센 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초청과 2016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단편 그랑프리를 받았다. 
 
김인선 감독의 ‘수요기도회’는 2016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및 2016대구단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6전북독립영화제의 슬로건은 ‘너랑, 걷고 싶다’이며 국내경쟁과 온고을경쟁, 초청 등 4개의 섹션으로 이뤄졌다.
 
대상 1편 및 우수상 2편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경쟁부문에서는 40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예심을 통과해 올라온 4편의 장편과 28개의 단편을 상영한다.
 
시상은 옹골진상(대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제작지원금 300만원, 국내경쟁 부문 우수상인 다부진상과 온고을경쟁 부문 우수상인 야무진상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외에도 관객상과 배우상이 올해 신설됐다.
 
영화를 사랑하는 지역시네필 11명이 함께하는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중 국내·온고을 경쟁부문에 상영되는 전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그 중 한 작품을 선정해 관객상을 수여한다. 
 
영화 관람료는 5000원이며 모든 섹션의 상영작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는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jif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