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북부에서 가을단풍음악회 열려
진안군은 오는 5일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광장에서 가을단풍 절정기를 맞아 ‘2016 가을여행 주간’ 과 연계한 ‘가을단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단풍음악회는 ‘마이산 가을, 음악에 물들다’는 주제로 1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젊은 패기의 ND밴드, 장승초등학교 B.G.M, 실력파 느티밴드가 포함된 진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재명) 주관으로 김제, 순창, 장수, 정읍 등 4개 시군지역사회 음악동아리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빨간 단풍처럼 열정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진안홍삼차를 제공하고 내년에 열리는 2017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안홍삼처럼 빨갛게 물든 마이산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음악을 배경으로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 된 음악회에 오셔서 온 가족이 가을 정취를 만끽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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