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진안군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 문화 확산과 균등한 과학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한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체험프로그램이며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기금을 재원으로 전국적으로 34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진안군 생활과학교실은 백운초, 오천초, 동향초, 안천초, 마령초, 주천초, 외궁초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총 320회의 실험수험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유아, 다문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도, 지역 간의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의 융합형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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