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검사를 24일 장수군 원촌창고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전북 14개 시·군 358개 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북지역 포대벼(건조벼) 검사계획량은 40kg 기준으로 156만 9340대/(6277만 3600kg)이며 매입 품종은 각 시·군별로 지정된 2개 품종이며 해당 지역 지정 품종이 아니면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는 4만 5000원을(1등급/40kg)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 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7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특등 4만 6480원, 1등 4만 5000원, 2등 4만 3000원, 3등 3만 8270원 등이며 산물벼는 특등 4만 5626원, 1등 4만 4136원, 2등 4만 2136원, 3등 3만 7406원 등이다.
전북농관원은 출하농업인의 편의와 검사절차 간소화를 위해 대형 포대벼(톤백/800kg)의 검사를 확대하고 90개소의 임시 검사 장소를 운영한다.
□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수분을 13.0~15.0%로 건조해야 하며, 대형포대벼 구형 포장재(900×900×1,500㎜)와 전년도 사용한 공공비축 매입용 헌 포장재는 사용이 금지 되었기에 새 포장재(900×1,050×1,500㎜)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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