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참가기업 설명회 개최 운영 프로그램 소개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20여개 국가에서 35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가시화됐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4일 대회의실에서 200여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효식품엑스포의 구체적인 운영방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20여개국 350여개 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는 물론, 와인, 치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 전시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전이 열리고 올해는 한국식품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R&D 기관으로 구성된 정책홍보관이 신설돼 식품산업 전반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14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이달 20~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 참가한 ‘천연’의 박윤희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다른 전시회보다 참여 기업들을 위해 굉장히 신경써주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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