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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감상하고 음악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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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감상하고 음악도 듣고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9.27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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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당 갤러리콘서트 '밤의 세레나데'

고요한 가을밤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는 공연이 열린다.

27일 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전시장 2층에서 전시와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갤러리콘서트 ‘밤의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엄선한 미술은행 소장품들과 언플러그드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밤’을 주제로 ‘녹턴 op.27’, ‘도시의 밤’, ‘별과 달’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꾸몄다.

공연은 환절기의 특별한 느낌을 닮은 모던포크듀오 ‘이상한 계절’이 맡았다.

환절기에 팀을 결성한 ‘이상한 계절’은 기존의 사계절을 벗어나 ‘보편의 정서로 특별한 계절을 꿈꾸자’는 이상을 품고 ‘이상을 향한 계절’의 줄임말을 팀명으로 정했다.

이상한 계절은 편안하고 친숙한 아날로그적 소통을 추구하면서도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와 기획을 통해 2014년 발매한 첫 EP ‘봄’을 시작으로 tvN ‘아홉수 소년’, SBS ‘룸메이트’ 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디지털 싱글 ‘키스하지말걸’, ‘빈센트연가’ 출시와 올해는 ‘그대로도 괜찮아’, ‘와줘요 달빛’ 등을 통해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콘서트는 6시 반 자유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밤을 위한 세레나데’ 감상 및 해설이 함께 하며 모던포크듀오 이상한 계절의 언플러그드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063-270-7835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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