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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주거복지 혁신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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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주거복지 혁신 프로젝트 본격화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6.09.21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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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협력체계인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주거복지센터 등 주택 관련 민·관·공 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주시는 민·관 주택 공급주체 간의 유기적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상담 및 자원을 연계하고 자원정보를 공유, 시민들에게 보다 확대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은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주형 주거복지정책을 수립을 위한 서민들의 주거문제 파악과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개진, 정책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주시는 오는 27일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협력 협약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자원 연계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 개선 및 제안 △주거복지에 대한 공로화 및 협력체게 구축 강화 △참여조직 실무자간 소통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참여단체간 상호 업무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향후 주거복지네트워크 운영계획과 운영방식 등을 조율하게 된다.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그간 23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사업들에 대한 정보와 자원 공유가 이뤄지면, 전주형 주거복지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방원 전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인해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의 주거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져 우리시 전주형 주거복지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며 “민·관 협력지원체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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