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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추석 장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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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추석 장보세요”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6.09.05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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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맞아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된다.

먼저 모래내시장 상인회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설이 공연을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선착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에서 쌀을 전달하는 한편, 오는 10일에는 시장과 MOU를 체결한 기관 및 업체 가족을 초청하는 잔치도 열 계획이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오는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남부시장 상인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건어물과 버섯, 과일, 잡공 등 설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추석명절 선물세트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남부시장 천변주차장과 중앙상가 주차장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중앙시장 주차장은 10일에서 18일까지 각각 무료로 개방되며, 모래내시장 주차장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시간 이내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최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주시 4인 가족 기준 추석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17만8321원으로 대형마트의 20만4166원 보다 13% 정도 저렴하다. 여기에 현금 구매 시 5% 할인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경우 더 저렴한 비용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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