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서차이로 폭력피해 잦아
완산경찰, 간담회 갖고 대책 모색
부정적 인식개선 적극 나서기로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가 탈북청소년 보호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완산경찰서가 29일 오전 10시께 전북하나센터 강의실에서 탈북청소년 학교·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문화적·정서적 차이로 인해 학교·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탈북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법 및 지원정책 방안에 논의했다.
간담회는 탈북청소년과 탈북자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 개선 과 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장하연 서장은 “탈북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 및 가정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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