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계도 및 집중단속, 기술지원의 3단계로 나눠 실시.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등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29일부터 9월 21일까지며,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단속, 기술지원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추석 연휴 전(8.29~8.31)에는 사업장에 불법행위 금지 등을 포함한 분야별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이후 9월 9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8까지는 오염의심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 후(9.19~21)에는 시설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폐수 무단방류 등을 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환경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발견 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신고하면 된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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