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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전북농민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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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전북농민 보수교육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8.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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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수산대학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도민대상 농업관련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북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에 다르면 전북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농대 평생교육원 2개 과정, 산학협력단 3개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진행 과정은 주로 작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이론교육과 최첨단 실습시설을 활용한 실습수업, 선진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평생교육원에서는 미래농산업 CEO과정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농산업 CEO 과정은 학기제로 주 1회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하며 현재 농축산물가공 24, 약초자원식물과정 22명 등 46명 수강생 모두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농업 종사자와 귀농 예정으로 구성됐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14개 농업마이스터 과정 중 인삼(22)과 친환경채소과정(22)을 한농대 평생교육원이 맡아 운영 중이며 44명의 교육생이 수강 중이다.

산학협력단에서는 전북지역 귀농 희망자에 대한 귀농교육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 지역 귀농 희망자에 대한 귀농귀촌 교육인 자연애귀농 3기 교육을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며 귀농인들에 대한 작물 재배 기술과 농장운영 관리, 지역민과의 유대관계 형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후반기로 나눠 정읍단풍미인한우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풍미인 한우마이스터 과정과 익산시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익산명품수박학교등 전북 지역 내 현업 종사자에 대한 보수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한농대는 보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인의 전문기술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전북지역 내 농업기반을 탄탄히 조성해 외부 인구의 도내 유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 농업경제기반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수 총장은 한농대가 지난해부터 전북지역 사회의 일원이 된 만큼 지역민과 소통하며 도움을 주는 농업 종사자에 대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민의 교육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최신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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