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전통문화관 판소리, 기악 등 10개 부문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 조소녀)는 27~28일 전주전통문화관에서 21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음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 유능한 국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96년 1회 판소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회부터 판소리와 기악경연대회로 확대해 매년 한차례씩 열린다.
경연은 판소리와 기악 두 종목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에 일반부 판소리부문에서 국회의장상, 일반부 기악부문과 고등부 판소리 부문에는 문체부장관상, 고등부 기악에 교육부장관상, 초·중 학생부문에는 각각 전북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신인부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악부문은 관악과 현악으로 나눠 종합대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참가비는 없으며 예선에 학생부, 신인부는 지정고수를 둬 무료로 반주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월 26일 오후 5시까지 www.wansangukak.co.kr에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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