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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김순금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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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김순금 신임회장
  • 김미진
  • 승인 2007.06.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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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사랑,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튼튼하고 내실 있는 전북도지회를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지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내 미용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겠습니다.”

 정열을 다해온 미용사랑 40년. 지난 5월 (사)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장에 출마해 당선된 김순금(60·사진) 신임회장은 16개 지부, 회원 1만 3,000여명을 이끌게 됐다. 미용계에 종사하는 후배들을 바른길을 닦아주기 위해 일과 취미생활 등 개인적인 시간을 뒤로하기로 마음먹은 것. 

 6년 전 전주시 효자지부 지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 회장은 도내 미용발전에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은 밀알로 알려진 인물이다. 중앙회 기술 강사와 기능장으로 활동하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그 어느 지역 회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도지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최고의 행정 서비스와 고급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는 단독 사무실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재정형편이 좋지 않아 효자지부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거든요.”

 도지회 운영이 안정화되면, 교육을 열망하는 후배들에게 기술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낙후 지부에는 지속적으로 기술 강사를 지원해 신기술과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마련, 수익사업을 추진해 수익금을 회원들에게 재투자하는 포부도 밝혔다. 

 “중앙회와 연계해 관계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순차적으로 추진할 일도 산재해있습니다. 현행 4.05%인 미용업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미용법 입법, 마음이 바쁘네요.”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부지회장과 전주시 효자지부 지부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일이오 헤어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주대와 원광보건대에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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