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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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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 장정복 기자
  • 승인 2016.08.0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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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장 양용모, 산업공익장 한병원, 애향장 권희상, 효열장 공번리씨
▲ 왼쪽부터 공번리(효열장), 양용모(문화체육장), 권희상(애향장), 한병원(산업공익장)

장수군 산서면민의장 심사위원회는 2016년 산서면민의 장 수상자에 양용모(문화체육장), 한병원(산업공익장), 권희상(애향장), 공번리(효열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양용모(64)씨는 구암마을 출신으로 산서면의 교육문화 향상을 위해 산서초등학교의 과학실 리모델링, 학교 쉼터 및 운동기구 설치, 산서중고등학교 청운관 건립 및 학교숲 조경사업에 앞장서왔으며 매년 산서면민의 날 체육대회를 후원하는 등 산서지역의 문화․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산업공익장 한병원(65)씨는 이룡마을을 줄곧 지켜온 토박이로서 장수군의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퇴비살포기, 볍씨발아기 공급을 통한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장수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 보호관으로 위촉받아 지역보호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현재는 산서면의 번영회장으로서 지역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애향장 권희상(80)씨는 하오(오메)마을 출신으로 1970년대부터 이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및 새마을 운동, 마을하천 사업, 상수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산서면의 대표경로당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며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산서면지역의 주민 화합 및 갈등완화에 솔선수범의 자세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효열장 공번리(30)씨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7년 전 산서면 초장마을 신수열씨와 결혼해 2남을 두고 있으며 효심이 지극하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시부 신정진님을 간병하며 마을 환경정비사업, 경로행사 등 마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훈훈한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한편 산서면은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제38회 산서면민의 날에 면민의 장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장수=장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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