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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 군산~中석도 카페리 증편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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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 군산~中석도 카페리 증편 요구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7.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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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들이 군산과 중국 석도간 카페리호 운항횟수를 늘려줄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전북상의협의회(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군산과 중국 석도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호의 운항횟수 증편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27일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보냈다.

전북상협은 건의서를 통해 군산항은 전북 지역 유일한 국제 무역항이자 중국 동부 주요 항만과는 최단거리에 위치한 중국 교역의 최고 전초기지로 현재 석도 간 운항횟수로는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군산 국가 1, 2산업단지가 입지하고 한중경제협력단지 개발 추진 등으로 현재 1개 항로 주 3항차 한중카페리 운항으로는 수요를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군산항을 제외한 한중카페리 운행이 인천항을 기점으로 16개 항로로 주 26항차, 평택항을 기점으로 5개항로 주 14항차가 운항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위주의 항차운행 편중 현상은 지역차별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제한적인 운항 횟수로 군산항 화물이 타 항만으로 이탈하면서 기업들의 전북입주를 회피하고 중국 관광객의 유입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홍 회장은 현재의 운항 횟수로는 급증하는 승객과 화물의 증가세를 감당하지 못한다운항 횟수 증편시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고용 창출로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주 3항차에서 6항차로 확대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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