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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 “꿈과 희망 움트는 살고 싶고, 살맛나는 농업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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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 “꿈과 희망 움트는 살고 싶고, 살맛나는 농업구축”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6.07.2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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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류·참뽕 등 6차산업 기반·기틀 마련
- 뽕잎 편육·오디 한과 등 25품목 창업지원
- 소득창출 관광농업 가속화 소득 10% 향상
- 국화축제 1억 2천만원 소득창출 효과 거둬

 

민선6기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부안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성과 부안농업의 비전 제시와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강화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가능한 6차산업, 창조농업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난 2년의 시간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 비전을 가지고 농업인과의 소통·공감·동행 행정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농업인과 뼛속까지 한몸이 되고자 영농현장 활동을 통하여 농업인 애로사항수렴과 토론회 실시, 오디 가지마름병 등 농업인 애로사항 133건을 해결하였고 인구늘리기, 나누미근농장학금 등 군정에 최선을 다하였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새소득 창출하는 농업관광육성을 위한 6차 산업관련 공모사업 8개사업 66.5억 확보하고 베리류 가공,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참뽕 공동가공 연구센터 등 12개사업을 추진하여 6차산업의 기반과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자원 활용 뽕잎편육, 오디한과 등 25품목 창업지원과 17농가 중심으로 가공연구회 출범 등 소득창출 관광농업 가속화하여 농가소득을 10%을 향상 시키는 성과가 있었다.


# 농기계 임대로 경영비 절감·농업의 경쟁력 향상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작업의 편리제공을 위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민선 6기 2016년 6월말 현재까지 80종 276대의 농기계를 10,849회 임대하여 경영비 절감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임대시간을 사용전날 16시~18시로 운영개선 하였으며, 임대농기계세차를 위한 장비를 완비,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출입 편리를 위하여 진입로와 주차장 확장, 영세농과 귀농귀촌인들의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교육과 현장애로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 사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26일 밭작물 주재배지역인 남부안권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를 준공하고 2016년 2월 15일부터 본격 임대 농기계 50종 154대 확보운영하여 1,004대 임대 농업인 편리를 도왔으며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사각지역 해소를 위하여 위도면에 매년 농기계 수리순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5종의 미생물 1,711농가에 보급, 친환경 농업 실현

오복오감 실현 농촌진흥사업 96개 추진과 행정 3원칙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신기술 보급 노동력 35% 절감하고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서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멸균배양기를 2대와 자동포장기를 추가 설치하여 공급량을 확대하였으며 6월현재 광합성균 등 5종의 미생물을 1,711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로써 안전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20%의 증수 효과는 물론 60%의 축사 악취제거효과와 10%정도의 사료효율 증대를 꾀하고 있다.

 

▲ 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

# 경쟁력 있고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민선 6기 강소농 500호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현재까지 310호 농가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문경영 능력을 가진 농업인 양성과 전자상거래농가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강소농가 경영비를 13% 절감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농산물테마가공반 등 3개과정을 8개월간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비롯한 5개과정의 여성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지역명품 부안노을 감자 산업 활성화와 2018년까지 부안군 씨감자 소요량 100% 공급을 위해 2014~15년 2년간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종서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어 감자 재배 농가의 숙원 사업인 자체 종서 자급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 부안 참뽕산업 활성화 위환 투자협약

# 전국 최고 부안참뽕 생산을 위해 총력

참뽕연구소와 참뽕공동가공센터 건립으로 부안참뽕 오디의 고급화와 표준화를 위해 과원조성 단계부터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포장, 가공,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하여 참뽕산업 제2도약 하고 있다.

GAP인증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에게 부안오디의 우수성과 질 높고 믿을 수 있는 부안 오디를 인식시키고, 농가에게 매년 기후와 뽕나무 생육상태를 고려한 표준 재배매뉴얼을 제작, 보급하고 포장의 청결한 관리부터 수확 후 선별과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며 홈쇼핑 등을 통해 대도시와 유관기관, 소비자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오디생과 소포장용기, 부안참뽕오디식초, 부안참뽕잎차, 부안참뽕오디잼, 오디즙 포장용기 등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개발 연구 사업을 통해 9개 시제품 개발과 10개의 특허등록을 내어 관내업체에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디잼과 뽕잎바지락 죽, 우주식품 인증과 특허등록 1건, 오디 혈행개선 논문과 특허등록, 콜레스테롤 감소 임상실험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다양한 분야 R&D 연구개발과 지적재산권 취득으로 부안참뽕 오디의 우수성과 효능이 입증되면서 양잠부산물들을 활용한 그라주, 숙잠누에과립 등 기능성 가공제품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이마트(주)에 뽕잎 바지락죽, 오디 냉동과 입점 유통 등 참뽕산업 제 2도약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안청정누에타운 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 누에타운, 참뽕연구소, 참뽕공동가공센터, 유유누에마을이 연계하여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가공, 체험, 힐링, 숙박, 외식산업이 하나로 되는 6차산업화 수익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귀농귀촌협의회 개소식

# 힐링 부안으로!! 부안에 오시면 복 받아요!!!

귀농귀촌 사업분야에 전북에서 제일 늦은 후발주자로 출발하고, 인적자원이 빈약한 오지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치단체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도시민 유치지원사업” “귀농 정착지원” 등 25개 사업으로 홍보, 유치, 정착의 시스템화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발로 뛰는 귀농귀촌 유치를 하고 있다.

또한, 단계별 맞춤형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상담부터 정착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원활한 소통과 갈등관리,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부안 정착에 커다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도시민에게 인생 2막을 부안에서 희망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길잡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부안군은 2015까지 3년간 1,139세대 1,773명을 유치하였으며, 금년에도 6월까지 339세대 415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였으며, “체재형 농가실습농장 조성사업”으로 주택 10동과 실습농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하는 “귀농인의 집” 5개소도 정비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단법인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와 합동으로 귀농귀촌박람회, 수도권홍보관 운영, 재능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커다란 힘을 보태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귀어를 희망하는 귀어인들을 위해 귀어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내에 추가로 설치하여 귀농어·귀촌업무를 한곳에 집중시켜 효율화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 국화축제 관광객 3만명·1억 2천만원 소득창출 효과

▲ 국화축제

부안국화축제는 이승구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화울타리 회원이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이수하면서, 주말시간을 투자해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다륜작, 분재작, 조형작 등 11,000여점 전시와 15개 프로그램 운영하여 외래 관광객 3만명 방문과 1억 2천만원 지역 소득창출 효과가 있었고 민간 주도형으로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농업기술센터 대외평가에서 4건의 기관표창을 수여 받아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2014년에는 전북기술원 농촌지도기관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과 2015년에는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선정, 농업연구공로상 수상,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부안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은 어려운 주변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이 움트는 살고 싶고, 살맛나는 부안농업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부안군 농업발전의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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