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과 전주시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나들가게 지원사업의 일부인 1차 점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점주역량강화교육은 나들가게 사업의 일부인 점포의 시설현대화 및 숍인숍, 건강관리 등을 지원받기 원하는 점포는 꼭 이수해야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일에 진행했던 1회 교육에는 31개의 점포가, 27일에 진행한 2회 교육에서는 34개의 점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들가게로서의 성공전략을 얻고 돌아갔다.
이번 교육은 강사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평소 자신들이 생각했던 매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강의실 열기가 뜨거웠으며 점주들이 지식을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는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점주들은 현재 나들가게에 필요한 전략과 매출 증가에 필요한 포장묶음 판매를 대량에서 소량으로 바꿔야 하는 등의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점주들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재배열 방안'과 'POS기기 활용 주변상권 매출분석' 등의 강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진원은 나들가게 점주역량강화교육이 점주들의 경영능력과 서비스 기술력을 높여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진원 관계자는 "점주들은 교육 일정 중 3차례 이상 이수를 해야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정부지원이 필요한 점포라면 앞으로 있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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