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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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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6.07.0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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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00여명 넘는 청소년 몰려,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인기
 

순창청소년문화의 집이 주말 1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몰리면서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집이 평일에는 60여명 주말 이용객은 100여명이 넘게 몰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기존 청소년시설에 비해 시내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댄스 · 밴드 · 악기 · 노래연습실, 포켓볼, 북카페 등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도 인기의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탁트인 옥상에서 순창군청소년상담 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옥상카페를 열어 다양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다.

‘스타워즈’ 천문동아리 활동을 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문화적 독창성을 키우고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는 동아리 프로그램도 인기다. 또 단오문화체험기간에는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시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하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6월 26일에는 전주YMCA가 주관하는 ‘진로탐색 미래를 상상하라 상상학교’에 40여명의 순창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해나가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내에 있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이 그들만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이나 미술관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최근 청소년문화의 집을 비롯해, 작은영화관, 미술관, 드림필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시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문체부 선정 전국 군 단위 문화지수 상위 10위권에 포함되는 성과도 거뒀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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