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배숙 의원, 28일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서 필요성 강조
- 국가산단 융복합 직접지 조성·기반시설 정비 등 추진 촉구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은 28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지난해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각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2014년 12월, 익산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융복합집적지 조성 및 종합비즈니스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전라북도, 익산시간에 체결된 바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식기반 산업기술개발의 네트워크 조성 등을 위한 익산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계획대로 내년 5월 완공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산업부가 관련 예산의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또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게 “지난해 7월,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되어, 융복합 직접지 조성 등 혁신사업과 기반시설 정비 등 재생사업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융복합 집적지 조성 사업 대상 부지인 익산국가산단내 귀금속 2부지와 산업부소유의 보일콘 부지 매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익산국가산단내 국제 컨벤션 센터 건립 및 업종 고도화센터 등의 민자사업 추진 계획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익산 국가산단이 전북의 핵심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산단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익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과 익산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도 열심히 뛸 것”이라 강조했다.
서울=김영묵기자